[APUBC] 2일차 맞는 아시아-퍼시픽 챌린지, 어떤 경기 있을까
- 아마추어 / 손대범 기자 / 2017-08-11 11:35:00

'높이'의 러시아, 파죽지세 기세로 2연승?
'조직력'의 일본, 최근 상승세 이을까?
[점프볼=손대범 기자]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2일차, 11일에는 일본과 필리핀, 러시아와 대만이 격돌한다. 개막전 당시 시차적응과 날씨, 코트 등에 환경적인 문제로 고전했다면 11일 경기에서는 모두 활발한 움직임이 기대된다.
대회 첫 날, 경기가 없던 일본도 마침내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리카 리쿠가와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슈터' 슈토 안도(23, 188cm)와 일본 프로팀에서 활약 중인 리오 벤드람(25, 183cm)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 두 선수 모두 자신감이 넘치고 득점력도 뛰어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필리핀은 첫 경기에서 대만에 69-6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에이스' 페르난디드 라베나의 활발한 움직임이 눈에 띄는 필리핀은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선수들이 출전했다. 단일팀인 만큼 역할 분담과 조직력은 더 뛰어난 편. 과연 양 팀 주포들 간의 대결이 어떻게 이뤄질 지 궁금하다.
2경기에서는 러시아의 높이에 눈길이 간다. 2미터 선수만 8명 있는 러시아는 첫 날 대한민국 대표팀을 맞아 10점차(85-75) 승리를 챙겼다. 208cm의 장신 알렉산더 쿠르바토프는 신장에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2미터 빅맨들조차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대. 대만 역시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러시아의 벽을 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은 하루 휴식을 갖고 12일, 일본과 경기를 갖는다.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2번째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IB스포츠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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