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삼일상고, 난적 홍대부고 제압

아마추어 / 오병철 / 2017-08-09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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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천포/오병철 기자] 높이의 대결에서 삼일상고가 승리 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삼일상고는 9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2차 결선 경기에서 88-76으로 홍대부고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삼일상고에서는 이현중(201cm, F)이 33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을 섰다. 또한, 하윤기(203cm, C)를 비롯한 팀 내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삼일상고가 제공권의 우위 속에 골밑 대결에서 압도해 나갔다. 이현중은 골밑 득점 뿐만 아니라 내, 외곽에서 12점을 기록했고, 하윤기 역시 득점에 가세해 공격을 이어갔다.


홍대부고는 에이스 정민혁(192cm, G)이 3점슛을 터트렸고, 중거리슛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허승녕(176cm, G)과 유진(196cm, C)이 지원에 나서 점수 차를 좁혀갔다.


2쿼터 홍대부고가 힘을 냈다.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홍대부고는 삼일상고의 공격을 5분간 무득점으로 묶었고, 공격에서는 정민혁이 3점슛 3개를 포함 13점을 올리며 역전과 함께 달아났다.


삼일상고 벤치에서도 재빠르게 대응했다. 또 한 명의 200cm 대의 빅맨 최주영(203cm, C)을 투입해 확실하게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점수 차를 좁혀갔다.


빅맨 기용으로 재미를 본 삼일상고는 후반 시작과 함께 홍대부고를 수비로 강하게 압박하며 단 11점만 내주면서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르자 삼일상고는 이현중이 3점슛 2개를 포함 11점을 몰아넣었다.


하윤기도 골밑에서 호쾌한 투 핸드 덩크슛을 꽂으며 6점을 보태자 전세는 일순간 삼일상고에게 기울었다.


홍대부고는 남은 시간 재역전을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이미 승부가 끝난 뒤였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삼일상고 88(20-17, 19-22, 25-14, 24-23)76 홍대부고


* 주요선수 기록 *
이현중 33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윤기 21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주영 1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홍대부고
정민혁 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허승녕 13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유진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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