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유망주 김재현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 달겠다”
- 아마추어 / 오병철 / 2017-08-07 10:08:00

[점프볼=삼천포/오병철 기자] 김재현(190cm, G)의 득점력과 투지를 앞세운 광신정산고가 대회 첫 승을 따냈다.
광신정산고는 6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예선 첫 번째 무룡고와의 경기에서 75-73으로 신승을 거뒀다.
김재현은 이제 1학년 이지만 팀 내에서 김종호(190cm, F)와 함께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무룡고와의 경기에서도 20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리바운드 참여에 적극성을 보여 양 팀 최다인 20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경기를 가져오는 데에 기여했다.
경기 후에 만난 김재현은 “오늘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 전 코치 선생님이 우리가 높이에 열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철저히 단속하라는 주문이 내려왔고 잘 이행한 것 같다. 또한, 팀원들이 서로 믿으면서 플레이한 것이 승리요인인 것 같다”라며 답했다.
자신의 장점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을 꼽은 김재현은 이날도 어김없이 자신의 강점을 적극 활용했다. 김재현은 경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원들의 득점을 도움과 동시에 코트 곳곳에서 무룡고를 괴롭혔다.
김재현은 자신의 단점을 힘으로 뽑았다. “진학 이후 중학교 시절과 다른 부분들을 경험하고 있다. 상대하는 선수들이 힘도 좋고, 몸싸움도 많기 때문에 중학 시절과 다르게 힘 싸움에서, 자주 밀린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한다 ”라고 얘기했다.
김재현은 이정현(전주 KCC)이 롤모델이다. “키가 크지 않은 선수인데도 내,외곽 에서 플레이하면서 득점과 함께 경기조율도 하는 모습이 놀랍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변화하는 상황마다 상대 수비수를 체크하며 코트 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점을 많이 닮고 싶다.”라며 자신의 이상향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목표에 대해서 묻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꿈꿔왔던 것이 U16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U16 국가대표에 선발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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