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홍대부고, 난적 용산고에 대승 거둬
- 아마추어 / 오병철 / 2017-08-07 00:04:00

[점프볼=삼천포/오병철 기자] 정민혁을 앞세운 홍대부고가 용산고에 완승을 거뒀다. 이무진 코치가 이끄는 홍대부고는 6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예선 사흘째 경기에서 용산고에 84-71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첫 승을 올렸다.
홍대부고 에이스 정민혁(191cm, F)은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또한,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용산고는 단신 가드 김상균(173cm, G)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연이은 실책과 스피드 열세가 발목을 잡았다. 경복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박인웅(192cm, F)의 공백도 컸다.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홍대부고는 안정욱(196m, F)과 정민혁(191cm, F)의 중거리슛과 골밑 공격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쿼터에도 홍대부고는 안정욱과 허승녕(176cm,G)의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났다. 전반을 마칠 무렵에는 정민혁까지 3점포에 가세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홍대부고의 좋은 흐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도 외곽슛이 효자 역할을 했다.
리드를 빼앗긴 용산고는 3쿼터 중반 조은후(188cm, G)의 돌파와 속공으로 추격의 시동을 건 뒤 김상균(173cm, G)이 중거리슛과 3점슛, 그리고 교체 투입된 하승윤(199cm, C)의 골밑 득점으로 6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근소한 우위를 보이던 홍대부고는 용산고의 빅맨 김준성(198cm, C)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전면 강압수비로 용산고의 공격을 막아 낸 뒤 유진(196cm, F)의 연속 득점과 3점슛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홍대부고는 이후 교체 투입된 선수들까지도 득점에 가세해 여유있는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홍대부고는 남은 경복고와의 경기에서 14점 차이로 패하지 않는 한 결선에 오르게 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1승)홍대부고 84 (19-13, 20-18, 20-19, 25-21)71 용산고(1승1패)
* 주요선수 기록 *
홍대부고
정민혁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유진 1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허승녕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용산고
김상균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하승윤 15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조은후 1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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