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4Q 21점’ 인성여중, 동주여중 꺾고 대회 첫 승
- 아마추어 / 최정서 / 2017-08-05 16:33:00

[점프볼=최정서 기자] 대회 첫 승을 향한 집념이 보인 경기였다.
인성여중이 5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예선 C조 경기에서 동주여중을 57-45 로 잡고 승리했다.
인성여중은 양지수(167cm, F)가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두나(168cm, F)도 4쿼터에만 7점을 올리며 팀의 4쿼터 역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성여중은 높이에서의 열세를 도움수비와 압박수비로 극복하며 첫 승에 성공했다.
동주여중은 정민지(21점 14리바운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높이에서의 우위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또한, 상대의 강한 수비에 막혀 실책을 남발한 것이 패인이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동주여중은 경기 시작과 함께 지은별(164cm, G)의 3점슛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인성여중은 경기 초반 분위기를 내주지 않기 위해 전면 강압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다.
동주여중은 조수민(180cm, C)이 상대의 압박 수비를 이겨내며 득점을 올렸고 1쿼터 4분여가 지난 상황에서 6-2로 앞서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한 차례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동주여중이 1쿼터 종료 직전 터진 공민경(174cm, G)의 득점으로 11-7로 1쿼터를 마무리 했다.
2쿼터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동주여중은 정민지의 3점슛을 포함하여 6점을 올리며 2쿼터 2분 만에 16-8로 앞서갔다. 이후 양 팀은 잦은 실책을 기록하며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인성여중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비하기 위해 작전타임을 불렀다.
전열을 가다듬은 인성여중은 이두나의 돌파와 라채윤(167cm, F)의 3점슛으로 2쿼터 4분을 남기고 15-16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인성여중은 이두나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21-18로 전반을 끝냈다.
동주여중이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주도했다. 정민지(168cm, F)와 공민경이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8점을 연속해서 올렸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동주여중이 3쿼터 2분 30여초 만에 26-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동주여중은 지은별과 정민지가 공격을 주도했다. 인성여중은 이두나와 양지수가 활약하며 동주여중을 추격했다. 추격을 허용한 동주여중은 정민지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3쿼터 종료 직전 인성여중 이수하(170cm, F)의 득점으로 36-36으로 승부의 향방은 4쿼터로 넘어갔다.
인성여중이 압박 수비를 통해 4쿼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수하와 이두나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인성여중이 4쿼터 1분 30여초 만에 42-36으로 리드했다. 동주여중은 정민지의 3점슛과 공민경의 연속 득점을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인성여중은 한 번 잡은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라채윤의 3점슛과 이두나의 골밑 득점으로 인성여중이 점수차를 9점차(52-43)까지 벌렸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인성여중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결과>
* 여중부 *
(1승)인성여중 57(7-11,14-7,15-18,21-9)45 동주여중(1패)
인성여중
이두나 17점 8리바운드 6스틸
양지수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강문영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동주여중
정민지 2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공민경 1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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