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종별] 수정초교, 단관초교 꺾고 시즌 3관왕 달성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8-03 12:40:00

[점프볼=상주/한필상 기자] 초등부에서 수정초교를 막을 팀이 없었다.
여초부 최강 성남 수정초교가 3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전력의 우위 속에 45-39으로 단관초교를 꺾고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팀 공격을 이끌었던 윤준서 (155cm, G)는 모처럼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 했고, 박지우(169cm, C)는 포스트에서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10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수정초교는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윤준서는 빠르고 안정감 있게 볼을 운반했고, 골밑에선 박지우와 변하정(171cm, C)이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앞선에선 윤준서와 최유지(150cm, G)가 활발한 움직임 속에 착실하게 득점을 만들었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한 단관초교는 에이스 박진하(165cm, F.C)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이중, 삼중으로 에워싸는 수정초교의 수비에 평소와 같은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고, 이우주(156cm, G)의 공격은 상대 장신 선수들에게 블록슛을 당하는 등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수정초교는 내, 외곽의 조화 속에 착실하게 득점을 만들어 갔다. 골밑에선 박지우와 변하정이 기회를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상대보다 빠르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점수를 쌓아갔다.
후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수정초교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는 틈을 타 이우주가 맹렬한 기세로 스틸에 이어 득점을 올렸지만 이미 기운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승부는 수정초교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윤준서는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故 이성구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이성구 상에는 수정초교 박지우가 선정됐다.
<경기 결과>
* 여초부 결승전 *
성남 수정초교 45(23-9, 21-22)30 원주 단관초교
* 주요선수 기록 *
수정초교
윤준서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티
박지우 10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단관초교
박진하 10점 6리바운드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