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종별] ‘문정현 25점’, 무룡고 홍대부고에 승리하며 준결승전 진출

아마추어 / 조영두 / 2017-07-29 19:17: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조영두 기자] 문정현이 활약한 무룡고가 홍대부고를 이기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석 코치가 이끄는 울산 무룡고는 2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홍대부고에 89-73으로 승리했다.


무룡고는 경기 내내 압박 수비를 펼치며 홍대부고의 턴오버를 유발했다. 또한 속공을 위주로 한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문정현은 25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홍대부고는 정민혁(21점 4리바운드)과 허승녕(18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분전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무룡고는 1쿼터 시작과 동시에 풀 코트 프레스 수비를 펼쳤다. 초반은 팽팽했다. 무룡고는 문정현(193cm, F)과 박재민(183cm, G)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올렸다. 홍대부고는 정민혁(191cm, F)의 3점슛으로 맞섰다. 이후 홍대부고는 무룡고의 압박 수비에 당황하며 턴오버를 연발했다. 그 사이 무룡고는 백지용(189cm, F)의 골밑슛, 박재민의 컷 인 득점, 김동우(180cm, G)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무룡고는 염재성(178cm, G)의 3점슛까지 터지며 24-12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가 시작하자 홍대부고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정민혁이 3점슛을 넣었고, 유진(196cm, F)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허승녕(176cm, G)의 자유투 득점과 3점슛으로 28-22 6점차 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무룡고에는 문정현이 있었다.


문정현은 골밑슛과 중거리 슛 등으로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이후 홍대부고는 허승녕과 정민혁의 3점슛을 터뜨리며 따라갔다. 무룡고는 골밑에서 문정현이 6점을 올리며 46-34 12점차의 리드를 가져간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홍대부고의 흐름이었다. 무룡고가 연속 턴오버를 범하자 허승녕과 정민혁이 3점슛을 꽂았다. 무룡고는 김민창(187cm, F)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반격했다.


홍대부고는 정민혁의 중거리 슛, 지승태(200cm, C)의 골밑슛, 고찬혁(186cm, F)의 3점슛으로 54-53 1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홍대부고는 턴오버 2개를 범했고, 무룡고 박재민과 백지용에게 점수를 내주며 다시 점수가 벌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허승녕이 곧바로 3점슛을 넣었고, 지승태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홍대부고가 61-59로 추격에 성공하며 3쿼터가 종료되었다.


4쿼터 전열을 가다듬은 무룡고가 다시 힘을 냈다. 박재민이 레이업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또한 문정현의 3점슛과 박재민의 속공 득점으로 71-62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홍대부고는 정민혁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무룡고는 김민창의 자유투 득점과 염재성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홍대부고는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압박 수비를 펼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또 다시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무룡고는 백지용의 레이업 득점과 김민창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최종 점수 89-73으로 무룡고가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기록>


* 남고부 *


무룡고 89(24-12, 22-22, 15-25, 28-14)73 홍대부고


* 주요 선수 기록 *


울산 무룡고


문정현 25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백지웅 20점 9리바운드


박재민 1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홍대부고


정민혁 21점 4리바운드


허승녕 18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고찬혁 14점 5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영두 조영두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