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기전여고 ‘임수빈 버져비터’ 상주여고에게 진땀 승리

아마추어 / 진위재 / 2017-07-2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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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진위재 기자] 기전여고가 임수빈(165cm, G)의 극적인 3점 슛에 힘입어 상주여고를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기전여고는 27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고부 준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서 홈 코트의 상주여고를 62-6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기전여고의 임은빈(173cm, F)은 13점 13리바운드 10스틸로 트리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다섯 명의 선수 중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결승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상주여고는 재간둥이 허예은(165cm, G)이 20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의 3점포가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기전여고는 박세림(172cm, F)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상주여고는 장신 슈터 이은화(181cm, C)의 3점슛으로 맞섰다.


2쿼터 기전여고는 임주리가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늘려갔다. 임주리는 2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성공시켜 팀 공격에 선봉에 섰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37-26, 10여점 차로 앞선 기전여고는 후반 세 명의 선수가 파울 트러블레 걸리며 수비에 허점을 보였고, 이틈을 타 상주여고는 이은화가 기전여고의 골밑을 파고들며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4분전 상주여고는 끈질긴 공격으로 동점에 성공했고, 이후 양 팀은 점수와 실책을 주고받는 지리한 경기를 이어갔다.


기전여고는 상주여고 김새별(177cm, c)에게 역전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종료 2초를 남기고 임수빈(165cm, G)이 던진 3점슛이 종료 부저와 함께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가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준결승전 *
기전여고 62 (19-15, 18-11, 12-14, 13-20) 60 상주여고


* 주요선수 기록 *
기전여고
임주리 18점 6리바운드 1스틸
박세림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은빈 13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10스틸


상주여고
허예은 20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이은화 15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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