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선발’ 강계리 “조 1위 도전”

아마추어 / 곽현 / 2017-07-20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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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강계리(24, 164cm)가 2번째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제 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할 남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여자대표팀은 프로 선수 3명, 대학선수 9명이 선발된 가운데, 이중 맏언니는 삼성생명의 강계리다. 강계리는 지난 2015년 광주에서 열렸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이후 2번째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음은 강계리와의 일문일답이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선발된 소감은?
마음이 무겁다. 2015년에 갔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가서 부담이 덜했는데, 이번에는 부담도 생기고, 어깨가 좀 무거워진 것 같다. 이틀 전까지 고민이 엄청 많았다. 명단을 보니 내가 제일 언니더라. 기분이 묘하다.


#2015년 대회는 어땠나?
나빴던 기억은 없다. 선수들끼리 단합도 좋았다. 다만 한국에서 열린 대회였는데, 성적(16팀 중 14위)이 좀 안 좋았던 게 아쉽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지원, 더불어 성적까지 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외국팀들과 경기해본 느낌은 어떤가?
대학선수들이니까 좀 덜 하겠지 했는데, 확실히 신체조건도 좋고 빠르고 힘도 좋았다. 중국과 경기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랑 경기할 때 큰 도움이 됐던 기억이 있다. 상대 선수가 수비를 하려고 자세를 낮췄는데도 나보다 커서 놀랐다. 국내대회랑은 많이 다르다. 확실히 신체조건이 다르다.


#대학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우)수진이, (박)찬양이 말고 나머지 9명은 전혀 모른다.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일단 만나자마자 친해져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농구도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진이, 찬양이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우리 셋은 2번째 대회다 보니 단합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훈련 기간이 2주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서로간의 호흡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는?
지난 대회에서 14위를 했다. 지난 대회보다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싶다. 우리도 열심히 하면 조 1위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진 – 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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