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이환우 감독 “해리슨, 실력·인성 모두 좋은 선수”

여자농구 / 곽현 / 2017-07-10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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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중구/곽현 기자] 전체 1순위 행운은 KEB하나은행에 돌아갔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0일 열린 2017~2018 WKBL 외국인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WNBA 샌안토니오 소속의 이사벨 해리슨(24, 191cm)을 선발했다.


해리슨은 샌안토니오에서 주전 파워포워드로 뛰는 선수로 경기당 10.6점을 기록할 만큼 좋은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첼시 리 관련 징계로 인해 드래프트 최하위 지명권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전체 1순위를 거머쥐며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해리슨에 대해 “대학 시절(테내시대) 우승을 이끌고 MVP까지 차지한 경력이 있는 선수다. MVP까지 받았다는 것은 인성도 좋고, 리더십도 갖추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무릎 부상 후유증이 있는데, 잘 관리시켜야 할 것 같다. 지난해 뽑은 나탈리 어천와도 그런 부분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관리를 잘 하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우리 팀이 젊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선수 구성을 볼 때 해리슨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빅맨이 부족한 하나은행은 해리슨이 팀의 중심 역할을 잘 잡아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하나은행은 2라운드에선 WNBA 인디애나 소속의 자즈몬 과트미를 선발했다. 과트미는 경기당 평균 4.4점 1.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과트미에 대해 “국내농구는 외국선수가 다방면에서 활약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과트미가 대학 시절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줬다. 아직 프로에서는 제대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지만, 발전해나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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