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MBC배] 동국대 서대성 감독 “선수들 자신감 충분, 잘하고 있다”

아마추어 / 김찬홍 / 2017-07-09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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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찬홍 기자] 변준형의 자유투 마지막 1구가 들어가지 않으며 패배했지만 소득이 있었던 경기였다.
서대성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는 9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예선 경기에서 연세대에게 80-8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리바운드에서는 24-44로 열세를 보였지만 경기 내내 집중력을 발휘한 동국대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자신들의 농구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후 만난 서대성 감독은 “연세대가 높이가 좋은 팀이라 그 부분을 주의했는데, (리바운드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높이에서는 밀렸을지 몰라도 신장을 극복한 돌파나 슈팅은 상당히 좋았다. 경기 집중력도 꾸준했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동국대는 이날 강호 연세대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대학리그에서의 부진은 더 이상 없었다. 한양대를 상대로는 연장 접전 끝에 승리(92-89)로 장식했으며, 이 날도 패배했지만 충분히 승리를 넘볼 수 있는 경기였다.
서대성 감독은 “MBC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조금 더 분발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조금 더 욕심과 함께 자신감을 가져간다면, MBC배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한층 강해질 것 같다”는 미래를 내다봤다.
연세대전 패배로 동국대는 아쉽게 결선 직행에는 실패했다. 서대성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결선 직행의 가능성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 최선을 다해서 4강전을 가보려 한다. 이후에도 기세가 이어진다면 충분히, 결승을 넘어 우승도 넘보려 한다”는 목표를 보였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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