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MBC배] 연세대 2연승···A조 연세대-동국대 결선 진출 확정
- 아마추어 / 김찬홍 / 2017-07-06 19:08:00

[점프볼=영광/김찬홍 기자] 연세대가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예선을 통과했다.
연세대는 6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서 한양대에게 92-76, 승리를 거뒀다. 조선대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동국대와 A조 공동 선두를 형성,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연세대는 18분동안 뛴 안영준이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원도 20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한양대는 전반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한계가 있었다. 윤성원이 2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2패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7-7의 팽팽한 균형은 소나기 3점슛으로 급격히 연세대쪽으로 기울었다. 연세대의 소나기 3점슛이 터졌다. 양재혁이 시작을 끊고 안영준이 연달아 2개를 터트리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손끝을 확인한 안영준은 자유자재로 돌파 득점도 만들었다. 1쿼터에 시도한 10개의 슛 중 8개를 성공하며 19득점을 올렸다.
안영준이 득점에 물꼬를 트자 연세대 선수들은 거칠 것이 없었다. 안영준의 뒤를 이어, 김무성도 3점포를 터트렸으며 박찬영은 1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터트리는 등, 5개의 3점포에 힘입어 34-16, 크게 앞섰다.
2쿼터에는 두 팀 모두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6분간 두 팀이 기록한 득점은 단 5점. 그것도 연세대 김무성 혼자 득점을 했다. 이후, 연세대는 김경원의 자유투 2구와 박찬영의 점프슛, 전형준의 3점포 덕분에 다시 흐름을 탔다.
한양대는 2쿼터 필드골 성공률이 0%였다. 2쿼터에 시도한 17개의 슛이 모두 림을 맞고 나왔다. 7분 30초간 무득점에 그쳤던 한양대는 박인환이 자유투로 전광판에 숫자 2를 간신히 더했다. 박상권도 자유투 2구를 성공시켰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양대는 김경원에게 버저비터를 또 얻어맞았다. 연세대가 48-20, 28점차로 앞섰다.
2쿼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한양대는 뛰고 또 뛰었다. 3쿼터 시작 1분만에 윤성원이 3점슛과 함께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이어 골밑에서 득점을 연달아 성공하며 반전의 틀을 마련했다. 전방 압박 수비를 펼치며, 연세대의 연속 실책을 이끌었다. 김기범의 3점까지 터지면서 19점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재정비를 마친 연세대는 안영준이 다시 나섰다. 연달아 골밑에서 득점을 성공하며 격차를 다시 20점차로 벌렸다. 김무성의 레이업까지 들어가며 연세대는 72-49, 승기를 확고히 잡았다.
연세대는 4쿼터에 3학년 천재민을 제외하고 모두 저학년들만 출장시켰다. 경험에서 부족함을 보인 연세대는 14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한양대가 쉬운 슛들을 연달아 놓치면서 기회를 차버렸다. 연세대는 92-76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2승) 연세대 92(34-16, 14-4, 24-29, 20-27)76 한양대 (2패)
연세대
안영준 26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경원 20득점 16리바운드
김무성 12득점 4리바운드
한양대
윤성원 23득점 6리바운드
박상권 17득점 4리바운드 6스틸
유현준 1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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