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홈 코트 수피아여중, 기전중 꺾고 전승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6-17 16:45:00

[점프볼=한필상 기자] 광주 수피아여중이 전승으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광수 수피아여중은 17일 광주 수피아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호남,충청권역 경기에서 39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친 이해란(180cm, C)을 앞세워 73-59로 전주 기전중을 꺾고 4승 무패의 기록으로 호남,충청 권역 1위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무리 부재로 상대에게 연거푸 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수피아여중은 경기 시작 3분 30초만에 오현비(165cm, G)의 골밑 공격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다. 수비에서는 높이를 이용해 상대 볼을 가로챘고, 공격에서는 이해란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추격에 나섰다.
문제는 수비였다. 기전중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수피아여중의 빈 공간을 파고 들었던 것.
15-20으로 뒤진 수피아여중은 2쿼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해란은 상대의 집중 수비에도 불구하고 골밑에서 계속된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해란은 2쿼터 자유투 3개를 포함 혼자 6개의 야투를 성공시켰고, 덕분에 팀은 어려움 없이 전세를 뒤집을 수있었다.
기전중은 서현경(161cm, F)과 최민주(178cm, C)가 분투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승기를 잡은 수피아여중은 이해란이 여전히 골밑에서 안정적으로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으로 기전중 선수들이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하도록 안간힘을 다해 9점을 내주고 19점을 얻어내 점수 차를 늘렸다.
마지막 쿼터 기전중의 공격이 다소 살아났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뒤집기에는 모든 것이 역부족이었고, 수피아여중은 이해란을 중심으로 꾸준한 공격으로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차분하게 경기를 펼쳐 여유있게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온양여중이 47-36으로 영광 홍농중을 꺾고 2승2패로 권역별 경기를 마쳤다.
온양여중의 백채연(165cm, G)은 2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지연수(173cm, F)도 13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 호남, 충남권역 *
(2승2패)온양여중 46(14-7, 16-4, 6-11, 10-14)36 영광 홍농중(4패)
온양여중
백채연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지연수 13점 6리바운드
홍농중
정지원 24점 15리바운드 3스틸
(4승) 광주 수피아여중 73(15-20, 15-13, 19-9, 24-17)59 기전중 (3승1패)
수피아여중
이해란 39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오현비 15점 8리바운으 3어시스트 4스틸
기전중
최민주 25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서현경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아연 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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