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고려대 박준영, 득점 1위 질주…여대부는 강유림 독보적
- 아마추어 / 곽현 / 2017-06-05 16:16:00

[점프볼=곽현 기자]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현재 각 부문별 리더는 누가 달리고 있을까?
득점에선 고려대 포워드 박준영이 총 득점 281점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평균 21.62점을 넣고 있는데, 평균 20점이 넘는 선수는 박준영이 유일하다.
박준영은 팀의 중심이었던 이종현, 강상재 등이 졸업하면서 팀의 기둥으로 떠올랐다. 골밑에서 안정적인 기술과 정확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대학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2위는 명지대 정준수가 평균 18.57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학리그가 평균이 아닌 총점수로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하도현은 3위에 올라 있다. 총 점수에선 정준수에 밀리나 평균 점수는 19.85점으로 더 높다. 박준영과도 채 1점이 안 나기 때문에 막판 역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위는 연세대 안영준(18.85점)이고 5위는 조선대 정해원(17.36점)이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에선 성균관대 센터 이윤수가 1위에 올라 있다. 이윤수는 평균 15.31개를 잡아내고 있다. 워낙 신장(204cm)이 큰데다, 팀에 다른 장신선수가 없다보니 리바운드 비중이 높은 편이다.
2위는 박준영이다. 박준영은 득점 1위에 리바운드 2위까지. 대학리그 최고의 빅맨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신장은 195cm로 그리 크지 않지만 박스아웃이 좋고, 위치선정이 탁월하다. 3위는 한양대 윤성원으로 평균 12.85개를 잡고 있다. 4위는 단국대 하도현(12.08개), 5위는 상명대 정강호(11.75개)다.
어시스트 부문에선 명지대 우동현이 5.07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허훈은 평균 6.18개로 우동현보다 높지만, 경기 출전수가 적어 총 개수에서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상명대 전성환이 5개로 3위를 달리고 있고, 건국대 이진욱이 5.09개로 4위, 중앙대 이우정이 4개로 5위에 올라 있다.
명지대 우동현은 스틸에서도 2.64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포인트가드의 능력을 볼 수 있는 어시스트, 스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할 만 하다. 단국대 권시현이 2.46개로 2위, 조선대 정해원이 2.29개로 3위다.
블록슛에선 상명대 정강호가 눈에 띈다. 경기당 2.33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2개가 넘는 선수는 정강호가 유일하다. 정강호는 신장은 193cm로 크지 않지만 탄력이 뛰어나고 상대 타이밍을 읽는 능력도 좋다.
리바운드 1위 이윤수가 1.92개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중앙대 박진철이 1.83개로 3위다. 박진철의 경우 식스맨으로 출전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블록 숫자가 상당하다. 출전시간이 늘어날 경우 1위 탈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점슛 성공개수에선 한양대 김기범이 평균 3.31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조선대 정해원으로 3.29개를 기록, 김기범을 바짝 쫓고 있다. 고려대 전현우는 2.58개로 3위에 올라 있다.
경기당 덩크슛을 가장 많이 성공시키는 선수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건국대 센터 서현석이다. 서현석은 9개의 덩크슛을 터뜨려 1위를 달리고 있다. 중앙대 문상옥이 4개로 2위, 박진철이 3개로 2위다. 재밌는 것은 2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중앙대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강병현과 김국찬이 2개를 터뜨려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여대부 득점 1위는 광주대 강유림이다. 강유림은 평균 21.2점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유림은 175cm의 신장으로 팀의 센터를 맡고 있다.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골밑에서 집중력이 좋고, 슈팅 능력도 우수하다.
2위는 한림성심대 이은지(15.9점)이고 3위는 수원대 장유영(17.44점)이다. 장유영이 경기수가 1경기 적기 때문에 2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높다.
강유림은 리바운드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 리바운드가 무려 19.5개로 20개에 육박한다.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대는 강유림의 활약 덕에 높이 싸움에서 늘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이어 극동대 김다솜(16.5개)이 2위, 용인대 최정민(13.56개)로 3위에 올라 있다.
어시스트에선 광주대 김진희가 7.8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대 장유영이 7개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강유림은 스틸과 블록슛 1위까지 달리고 있다. 평균 2.9스틸을 기록 중이고 블록슛은 평균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2점슛 성공개수도 88개로 전체 1위다. 3점슛 성공개수는 극동대 전한주가 평균 3.13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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