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막강 조직력’ 숭의·인성, 나란히 2연승(여고부 경인강원 종합)

아마추어 / 곽현 / 2017-06-04 15:36: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경복고/곽현 기자] 막강한 조직력을 선보인 숭의여고와 인성여고가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숭의여고는 4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고부 경인강원 지역 경기에서 춘천여고에 85-59로 승리했다.


숭의여고는 에이스 박지현이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 되는 42점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박주희가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정예림이 12점 7리바운드, 선가희가 10점으로 활약했다.


춘천여고는 초반 대등한 양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박지현에 대한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승리를 내줬다. 춘천여고는 최아정이 23점 8리바운드, 이나인이 15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날 승리로 숭의여고는 2연승을 달렸다. 춘천여고는 첫 패를 안았다.


숭의여고는 1쿼터부터 적극적인 풀코트프레스를 쓰며 춘천여고의 공격속도를 늦추려 했다. 공격에선 박주희의 3점슛, 박지현의 속공이 나오며 풀어갔다. 춘천여고는 이나인의 활약이 좋았다. 3점슛과 날카로운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며 맞섰다.


2쿼터 숭의여고가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박지현은 3점슛에 이어 스핀무브에 이은 골밑슛 등 골밑에서 높이를 이용해 연속 득점을 쌓았다. 춘천여고는 박지현의 공격을 막지 못 하며 뒤처졌고, 숭의여고가 43-26으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숭의여고는 춘천여고의 연속 실책을 유발시켰다. 박주희의 3점슛이 나왔고, 박지현이 돌파 득점을 만들어냈다. 춘천여고는 박지현을 막던 김나연이 4번째 파울을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춘천여고는 김나연, 최아정이 득점을 보탰지만, 인성여고의 기세를 막을 순 없었다. 점수차는 20여점차로 벌어졌다. 이변은 없었다. 숭의여고는 4쿼터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인성여고가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선일여고에 92-49로 완승을 거뒀다. 인성여고는 선일여고에 2연패를 안기며 2연승을 달렸다.


인성여고는 나금비가 2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9스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이하늘이 21점, 이혜수가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소희가 1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고르게 활약했다. 선일여고는 최민서가 19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인성여고는 초반부터 강력한 전면강압수비를 펼쳤고, 선일여고는 하프코트를 넘기도 버거웠다. 인성여고는 선일여고의 실책을 빠르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소희의 과감한 레이업이 돋보였다. 인성여고는 1쿼터를 32-8로 마쳤다.


양 팀의 전력차는 확연했다. 선일여고는 2쿼터 최민서, 이경하의 득점이 나왔으나 인성여고의 기세가 워낙 거셌다. 인성여고는 2쿼터를 55-24로 앞서갔다.


격차를 확인한 인성여고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3쿼터 나금비, 이하늘이 활약했다. 30여점차로 앞서간 인성여고는 4쿼터 벤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고,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2승)숭의여고 85-59 춘천여고(1패)
(2승)인성여고 92-49 선일여고(2패)


#사진 –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