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9점 활약’ 문상옥 “고려대 넘어 우승 목표”

아마추어 / 곽현 / 2017-06-01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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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중앙대/곽현 기자] 중앙대가 벤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여유 속에 12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엔 2학년 포워드 문상옥(20, 190cm)이 있었다.


중앙대는 1일 열린 명지대와의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83-57, 26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이날 어깨 통증이 있는 주전포워드 양홍석을 출전시키지 않았고,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10분 안쪽으로 하는 여유 속에서도 명지대에 완승을 거뒀다.


식스맨들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는 2학년 포워드 문상옥이었다. 문상옥은 2쿼터 3점슛과 과감한 돌파로 11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4쿼터에는 속공 상황에서 호쾌한 덩크슛까지 터뜨리며 기세를 이끌었다. 이날 문상옥은 팀 최다인 19점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문상옥은 경기 후 “오늘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많이 뛴 건 처음이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상옥은 신장에 비해 발이 길다. 신장은 190cm지만, 양 팔 길이는 198cm에 달한다. 긴 팔을 이용해 상대보다 높은 위치에서 득점을 해내고 리바운드, 스틸을 따낸다. 이날 덩크슛 소감에 대해 “쇼맨십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상옥은 식스맨으로서 어떻게 준비를 하냐는 질문에는 “몸은 항상 풀고 있다. 중요한 경기는 출전시간이 적은데, 기회가 온다면 늘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독 1위에 오른 중앙대는 고려대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정규리그 양 팀의 대결에서 우승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상옥은 “고려대를 넘고 우승하는 게 목표다.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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