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최윤선 26득점’ 수원대, 단국대 상대로 29점차 대승
- 아마추어 / 강현지 / 2017-04-11 19:39:00

[점프볼=강현지 기자] 수원대가 단국대를 꺾고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수원대학교는 11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8-59로 이겼다. 이 승리로 수원대는 1패 후 4연승을 이어가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단국대(2승 4패)는 2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렀다.
12명의 선수가 모두 코트에 나선 수원대의 완승이었다. 4학년 장유영(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과 정은혜(6득점 7리바운드)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2학년 최윤선이 26득점(3점슛 5개 포함)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1학년 김두나랑도 10점을 보탰다.
단국대는 이명관이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1학년 박세원(13득점)과 김은비(11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수원대는 단국대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는 등 주춤했다. 1쿼터 6분여까지 4개의 3점슛을 내주면서 21-10으로 리드를 당했다. 여기서 수원대는 반전을 위한 카드를 꺼낸다. 바로 정은혜였다. 정은혜 투입으로 높이를 강화한 가운데, 다른 선수들도 수비부터 집중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카드는 대성공이었다. 수원대는 이후 1쿼터 종료 2분 30여 초간 단국대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7점을 추가했다. 홍차영의 3점슛으로 22-25, 수원대는 3점차 추격에 성공하며 1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2쿼터 1분 10여초 만에 김효진의 3점슛의 3점슛이 꽂히며 25-25, 단국대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수원대는 최윤선의 슛이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속공을 전개하며 돌파로 득점에 성공하는가 하면 3점슛도 추가했다.
69-46, 3쿼터에 사실상 승기를 잡은 수원대였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단국대가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혀오자 쾌조의 슛감을 뽐냈던 최윤선과 장유영이 다시 한 번 앞을 막아섰다. 최윤선은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성공했고, 장유영은 마지막 버저비터를 포함해 6득점을 추가했다.
단국대는 제공권 열세가 아쉬운 대목이었다. 리바운드는 무려 29개 차.(53-21), 이는 수원대가 따낸 공격 리바운드(21개)보다 많았다. 단국대는 4쿼터 김은비, 이명관, 김민정이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지만, 넘어간 분위기를 겉잡진 못했다.
<경기결과>
수원대 88 (22-25, 21-7, 26-14, 19-13) 59 단국대
수원대
최윤선 26득점 4리바운드 2스틸
장유영 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김두나랑 10득점 5리바운드
김효진 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은혜 6득점 7리바운드
단국대
이명관 1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박세원 13득점 2스틸
김은비 1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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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