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토마스만한 외국선수 없어, 재계약 간다”

여자농구 / 맹봉주 / 2017-03-31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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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외국선수 엘리사 토마스(25, 185cm)와의 재계약 방침을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4년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이 같은 성적을 올린 데는 지난해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은 토마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토마스는 올 시즌 평균 15.88득점 10.19리바운드 2.58어시스트 1.62스틸을 기록하며 공격 전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평균 득점 전체 1위, 리바운드 3위에 오르며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토마스는 청주 KB스타즈, 아산 우리은행과 펼친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도 평균 17.8득점 12.6리바운드로 활약을 이어가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토마스의 재계약과 관련해 “토마스 이상 가는 선수를 뽑기는 쉽지 않다”며 “재계약 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문제는 토마스를 받쳐줄 외국선수다. 2라운드에서 잘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삼성생명 선수단은 현재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민지, 양인영 등 부상선수들은 숙소에 나와 재활훈련을 병행하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시즌 종료 후 개인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근배 감독은 “5월 20일까지 쉬고 들어오라고 했다. 단 들어오면 바로 비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끔 몸은 각자 알아서 만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올 시즌이 끝나고 박하나, 배혜윤, 고아라, 허윤자, 박소영까지 총 5명의 선수가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왔다. FA와 관련해 임근배 감독은 “샐러리캡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을 본 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프로는 돈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니까 뭐라고 단정 지어서 얘기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외부영입에 대해선 “영입을 하려고 해도 일단 선수가 시장에 나와야 한다.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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