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시즌 두 번째 대회, 협회장기 대진 확정 발표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3-29 00:22:00

[점프볼=한필상 기자]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27일 올림픽 공원내 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인터넷 대진추첨을 갖고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협회장기 대회의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다가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을 포함해 한림성심대 체육관, 강원사대부고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4개 종별 65개 팀이 참가해 정상 도전에 나서게 된다.
남고부에서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춘계연맹전에서 치열한 다툼을 펼치며 우승, 준우승을 나눠 가진 삼일상고와 군산고를 비롯해 첫 대회에 불참해 전력이 베일에 쌓인 휘문고와 홍대부고 등이 참가해 그 어느 대회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남고부 A조에는 춘계연맹전에서 같은 조였던 삼일상고와 울산 무룡고가 또 다시 만났다. 이들과 함께 홈 코트의 강원사대부고와 충주고도 자리했다.
B조 역시 관심을 끄는 팀들이 한 곳에 모였다.
춘계연맹전 결승전에서 삼일상고에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친 군산고는 올 시즌 남고부 다크호스로 꼽히는 휘문고와 예선전을 펼친다. 여기다 이무진 코치가 이끄는 홍대부고도 지난 시즌 중등부를 호령했던 홍대부중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첫 대회부터 예상 이상의 전력을 보이며 8강에 오른 양정고는 라이벌 배재고와 김해 가야고와 C조에서 만났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다시 한 번 결선 진출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D조와 E조에서는 낙생고와 청주신흥고, 명지고 등 첫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팀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안양고, 전주고 그리고 제물포고 등과 함께 결선 진출을 위해서 사력을 다할 것이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남중부 역시 춘계연맹전 우승, 준우승팀인 삼일중과 평원중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며 전력을 다진 대전중과 저력의 용산중이 상위권 전력의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첫 대회에서 아쉽게 예선탈락에 그친 화봉중 역시 이번대회에서 만큼은 반드시 상위권 진입과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고부에서는 박수호 코치가 다시 지휘봉을 잡은 수원여고와 박상관 코치를 맞이한 분당경영고가 예선전에서 만났다. 두 팀은 지역 라이벌답게 벌써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12팀이 참가한 여중부에서는 모든 팀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아 매 경기 치열한 다툼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종별 조별 현황>
* 남고부 *
A조_삼일상고, 강원사대부고, 충주고, 울산 무룡고
B조_휘문고, 군산고, 홍대부고, 인헌고
C조_김해가야고, 양정고, 배재고
D조_안양고, 전주고, 낙생고
E조_제물포고, 청주신흥고, 명지고
* 남중부 *
A조_천안성성중, 단대부중, 배재중, 송도중
B조_상주중, 평원중, 춘천중, 홍대부중
C조_계성중, 금명중, 대전중
D조_삼일중, 화봉중, 용산중
E조_성남중, 휘문중, 전주남중
* 여고부 *
A조_수원여고, 분당경영고, 동주여고
B조_춘천여고, 선일여고, 수피아여고
C조_대전여상, 법성고, 효성여고
* 여중부 *
A조_연암중, 상주여중, 삼천포여중
B조_청솔중, 숭의여중, 효성중
C조_수원제일중, 동주여중, 봉의중
D조_온양여중, 인성여중, 영광홍농중
<대진표>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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