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위성우 감독 “김한별에게 줄 점수는 준다”
- 여자농구 / 맹봉주 / 2017-03-18 17:03:00

[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우리은행이 2연승 후 용인으로 갈 수 있을까?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갖는다. 지난 16일 있었던 1차전에서 우리은행은 72-64로 삼성생명에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을 앞두고 만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차전엔 우리 팀 슛이 정말 잘 들어갔다. 만약 평소 컨디션대로 들어갔다면 질 뻔했던 경기였다”며 “오래간만에 긴장감 있는 경기라 그런지 전날 밤부터 잠이 안 오더라. 나와 선수들 모두 긴장했었다”고 지난 1차전을 되돌아봤다.
한편 지난 1차전서 양 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린 삼성생명의 김한별에 대해선 “줄 점수는 줘야 된다. 막는다고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며 “김한별과 (엘리사)토마스는 체력을 딱 쓸데만 쓴다. 쓸모없는 체력낭비는 안 한다”고 말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 박혜진이 김한별을 전담수비 할 수 있지만 위성우 감독의 선택은 아니었다. “(박)혜진이가 막으면 아무래도 더 나을 것이다. 하지만 혜진이는 40분 다 뛰는데 공격과 수비를 어떻게 다 하겠나. 혜진이가 공격에서 득점해주면서 (임)영희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며 박혜진이 수비보단 공격에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다.
5판 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이 1승만 더 추가한다면 통합 5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오는 20일 삼성생명의 홈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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