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춘계연맹] 명지중, 광주문화중 예선탈락으로 몰아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3-18 04:13:00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결국 높이에 의해 승부가 갈렸다.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는 명지중은 17일 전남 법성고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남중부 예선 경기에서 장신 포워드 구승현(192cm, F)이 골밑을 장악해 65-42로 광주문화중을 격파했다.
명지중 구승현은 내, 외곽을 넘나들며 2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1쿼터, 명지중 구승현의 저돌적인 골밑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다. 구승현은 파워를 이용해 광주 문화중의 골밑을 파고 들었고, 수비에선 리바운드를 따낸 뒤 질풍같이 내달려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전 경기에서 한 번의 패배를 기록했던 문화중은 이재훈(180cm, G)이 빠른 발을 이용해 드라이브인 공격과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김재빈(180cm, F)이 힘을 보태 명지중의 뒤를 바짝 추격했고, 이내 역전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2쿼터 중반 명지중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초반부터 호조를 보였던 구승현은 과감한 개인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상대 공격에서 볼을 낚아 챈 뒤 속공을 성공시켜 곧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명지중은 구승현을 중심으로 꾸준히 득점을 따낸 반면 문화중은 범실과 외곽 중심의 플레이로 이렇다 할 효과를 만들지 못해 상대에게 끌려갔다.
시간이 계속될수록 명지중의 리드는 계속 이어졌고, 점수 차는 더욱 늘어나면서 명지중의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우승후보 간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된 호계중과 원주 평원중의 경기에서는 86-82로 호계중이 승리했고, 여준석(202cm, C)과 김도완(170cm, G)이 중심인 삼일중은 84-66으로 군산중을 완파했다.
남중부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는 여천중 김재원(184cm, G)이 28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81-53으로 계성중을 완파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호계중 86(26-19, 21-15, 9-26, 30-22)82 원주 평원중
호계중
김도은 31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
정현석 27점 6리바운드 6스틸
김태준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8스틸
평원중
박준형 41점 3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종현 16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하승범 14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
삼일중 84(26-11, 17-14, 26-18, 15-23)66 군산중
삼일중
여준석 2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동우 1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광근 14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군산중
권순우 2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박태준 18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오유준 14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명지중 65(15-11, 23-14, 12-5, 15-12)42 광주 문화중
명지중
구승현 28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김태형 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문화중
이재훈 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8스틸
임찬희 1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재빈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여천중 81(20-15, 27-16, 16-10, 18-12)53 계성중
여천중
김재원 28점 7리바운드 3스틸
김태현 1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찬웅 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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