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챔프] 트리플더블급 활약, 박혜진 “체력 문제 없어, 2차전 더 집중하겠다”
- 여자농구 / 맹봉주 / 2017-03-16 21:56:00

[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역시 정규리그 MVP는 달랐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4로 이겼다.
박혜진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혜진은 이날 40분 풀타임 뛰며 17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리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순간마다 빅맨들의 스크린을 받고 자유투 라인에서 정확한 중거리슛을 꽂아 넣으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경기를 마친 박혜진은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2연승을 통해 상승세를 타 경계했다. 역시 그 상승세가 챔프전 1차전에도 이어지더라. 여기에 경기 초반 우리의 경기 감각이 떨어져 고전했다. 하지만 다행이 1차전을 무사히 넘겼다. 2차전 때는 더 집중해서 해야 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혜진은 이날 매치업 된 박하나, 김한별 등과 거친 몸싸움을 펼쳤다. 챔프전인 만큼 승리를 향한 양 팀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박혜진은 “단기전은 정규리그와 달리 몸싸움이 거칠다. 또 삼성생명이 KB와 플레이오프를 하는 걸 봤는데 거칠게 하더라. 우리도 미리 준비를 하고 왔기에 당황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챔프전 1차전부터 4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체력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박혜진은 “리바운드 하나 잡으러 들어간다고 해서 더 힘든 건 아니다. 체력적으론 괜찮다”고 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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