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조심 또 조심’, 강상재, 조성민의 부상 정도는?
-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3-14 21:24:00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순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선수들의 투지도 뜨거워진다. 이 과정 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부상이다. 전자랜드와 LG의 경기에서 신인 강상재(23, 200cm)와 최고참 조성민(34, 189cm)이 각자 오른쪽 발등 부상,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맞대결.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린 강상재가 1쿼터 종료 34초를 남겨두고 김상규와 바톤터치했다. 이후 강상재는 벤치에 머무르며 경기를 지켜봤다.
1쿼터 리바운드에 가담하던 중 오른쪽 발등을 접질렸던 것. 이후 강상재는 발등에 얼음찜질만 하고, 더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1쿼터에 오른쪽 발등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끝난 후 정확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강상재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강상재는 이 경기에서 1쿼터에만 7득점 3리바운드로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강상재는 47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8.4득점 4.7리바운드를 올렸다. 최근 3경기에서는 무려 13.3득점을 보태며 신인왕 굳히기에 돌입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유도훈 감독도 “착지 과정에서 발등에 문제가 생겨 트레이너가 출전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그래서 1쿼터 이후 투입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조성민도 4쿼터 초반 정효근과 어깨를 부딪치며 통증을 호소했다. 조성민은 이후 어깨 보호대를 착용한 후 벤치를 지켰다. 조성민의 이날 기록은 10득점 2어시스트 3스틸.
김진 감독도 경기 후 “성민이가 타박을 입었는데, 그 부분이 걱정스럽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LG의 91-85, 승리로 끝이 났다. 두 선수의 경기 출전여부는 다음 경기까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전자랜드는 16일 KGC인삼공사를 앞두고 있다. LG는 다음 날인 17일 부산으로 이동해 KT와 맞붙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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