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라틀리프,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삼성 창원 10연패

프로농구 / 서호민 기자 / 2017-02-17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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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서호민 기자] 라틀리프(28, 199cm)가 더블-더블 기록을 22경기로 늘렸다.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1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22득점 14리바운드로 3어시스트로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2000-2001시즌 재키 존스(당시 SK)과 함께 역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라틀리프는 1쿼터 4득점 2리바운드에 그쳤지만 2쿼터부터 골밑을 장악하며 이내 경기력을 회복했다. 라틀리프는 3쿼터까지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그리고 4쿼터 시작과 함께 수비 리바운드를 한 차례 걷어내며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라틀리프의 활약은 팀 승리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삼성은 초반부터 내외곽에서 많은 실점을 하며 고전했다. 후반 3, 4쿼터 라틀리프와 임동섭의 활약으로 맹추격했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끝내 80-85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삼성은 ‘창원 원정 10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한편 더블 더블 연속 기록 역대 1위는 로드 벤슨(원주 동부)의 25경기 기록이다. 남은 경기는 13경기. 앞으로 두 선수 간의 더블 더블 기록을 놓고 벌이는 열띤 경쟁도 KBL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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