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이종현, 8G 연속 2블록 달성 실패…모비스 연승행진 제동

프로농구 / 서호민 기자 / 2017-02-16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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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모비스 이종현(23, 203cm)이 8경기 연속 2블록, 대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울산 모비스 이종현은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이종현의 기록이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전 경기까지 7경기 연속 2블록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 이종현은 지난 1월 27일 창원 LG와 경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2블록 이상을 적립 중이다.

국내 선수 중 가장 최근 7경기 연속 2블록을 달성한 선수는 동부 김주성이다. 김주성은 TG 삼보 시절인 지난 2004-2005시즌과 이후 동부 소속으로 뛴 2007-2008시즌 각각 한 차례씩, 총 2회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초반 이종현은 득점과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하이-포스트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네이트 밀러의 비하인드 백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렸다. 또 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높이의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

2쿼터 이종현은 5분 넘게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고, 4분 21초 다시 투입됐다. 이종현이 투입된 이후 2쿼터 한 때 10점차(16-26)까지 뒤지고 있었던 모비스도 이내 경기력을 회복했다. 하지만 유독 이날따라 이종현에게 블록 찬스가 나질 않았다. 이종현 또한 블록을 의식하기보다는 득점과 리바운드, 패스 등 기본기에 더 충실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양 팀은 3쿼터까지 많은 득점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승부의 4쿼터 KT는 김현민(10점)과 김영환(4점)이 초반부터 야투 집중력을 뽐내며 모비스 골밑을 무너뜨렸다. KT는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며 83-78로 승리, 모비스전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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