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무릎 부상’ 김종규, 정확한 진단 위해 17일 일본행
-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2-15 19:58:00

[점프볼=창원/강현지 기자] 15일 전주 KCC와 맞대결을 앞두고 창원 LG 김진 감독이 김종규(26, 207cm)의 일본 출국 소식을 전했다. 김종규는 오는 17일 오른쪽 무릎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떠난다.
김종규는 지난 5일,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중 무릎을 다쳤다. 다음 날 검진을 받은 결과 짧게는 8주, 길게는 12주간 출전이 불가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규리그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하지만 또 다른 병원에서는 다른 진단이 나왔다. 치료 기간이 좀 더 짤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본인이 느끼는 통증이 중요하다. 치료가 필요한 건 맞다. 복귀에 무리하지 않으며 일본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종규는 이천 숙소에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김종규의 재활 과정을 지켜본 김 감독은 “부상 부위가 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앞선 부상과는 달리 근력 운동을 하며 힘쓰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트레이너와 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보면 무리일 것 같은 부분까지도 소화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일본에 가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시즌 연습경기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 김종규는 1라운드 후반(2016년 11월 9일, 고양 오리온 전)에 돌아와 31경기에 출전, 평균 11.26득점 6.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16.3득점 7.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1위에 랭크됐다.
또한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91표 중 54표를 받으며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에 대한 시상식이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되었고, 박인태가 대리 수상했다.
김종규는 17일에 일본으로 출국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23일 귀국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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