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김영만 감독 “큰일 날 뻔 했다”

프로농구 / 배승열 기자 / 2017-02-12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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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정말 큰일날뻔 했다. 경기한때 23점차로 앞서던 동부는 4쿼터 시소게임을 펼치며 홈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동부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

비록 승리했지만 동부는 SK의 추격에 발목을 잡히며 어렵게 경기를 가져가야 했다. 52-34로 시작한 3쿼터를 65-63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4쿼터에 69-67로 경기 첫 역전도 허용하며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후 동부 김영만 감독도 “큰일 날 뻔 했다. 경기 전에 걱정했던 부분이 또 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김영만 감독이 걱정하던 부분은 바로 벤치멤버였다.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들의 휴식을 위해 벤치 멤버들을 코트로 보내면 앞서던 점수차가 좁혀지며 추격을 허용한 경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3경기 연속 이런 식으로 흘렀다. 벤치 멤버가 들어왔을 때 점수가 좁혀지다보니 주전 선수들이 쉴 타이밍이 줄어들었다”며 “벤치 선수들이 코트를 밟으면 기회다. 좀 더 자신감 있게 공격을 하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잦은 실책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감독은 “팀이 안정감이 생기기 위해서 가드들의 안정감이 필요하다. 앞선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실책도 줄어든다”고 대답했다. 또 “가드진이 제일 걱정인 부분이지만 조금 후반에 조금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는 하루 휴식 후 오는 14일 안양을 찾아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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