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득점’ 임동섭 “SK전 미안함을 보답해야겠다고 다짐”
- 프로농구 / 김성진 / 2017-02-12 17:35:00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임동섭이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임동섭이 활약한 서울 삼성은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9-72로 승리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 날 임동섭은 27분 45초를 뛰면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5득점 2스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10점차로 앞선 채 시작한 3쿼터에서 전자랜드가 분위기를 타면서 51-53까지 쫒아오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임동섭이 있었다. 곧바로 정확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찬물을 끼얹으며 팀이 다시 도망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임동섭은 “지난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수비적인 모습에서 지적받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진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높은 3점슛 성공률에 대해 묻자 “특별한 이유는 없다. 상대가 강하게 따라오고 있었다. 그 순간에 급하게 한다면 나뿐만이 아니라 선수들이 급해지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비했던 것이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승리소감을 말해 달라.
지난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수비적인 모습에서 지적받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진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지난 경기에서 어이없게 골밑슛을 넣지 못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 코트에서 보답해야겠다고 다짐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3점슛이 잘 들어간 이유가 있나?
특별한 이유는 없다. 상대가 강하게 따라오고 있었다. 그 순간에 급하게 한다면 나뿐만이 아니라 선수들이 급해지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비했던 것이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또 슛에 자신감이 붙었다.
Q. 작년과 올해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작년에는 부상에서 복귀해서 경기에 뛰는 것 자체가 마냥 좋았다. 너무 무작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처럼 바로 복귀한 것이 아니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이 붙어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아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Q. 플레이할 때 침착함이 보인다.
감독님이 여유를 가지라고하신다. 경기 중에 (문)태영이형처럼 플레이 자체에 여유가 있어야 되는데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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