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영만 감독 “우려했던 실책으로 흔들렸다”

프로농구 / 배승열 기자 / 2017-02-09 21:4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동부의 고질병 실책, 나아질 수 있을까? 원주 동부는 9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7-81로 패했다. 4쿼터 초반 13점차까지 뒤쳐졌던 동부는 연속 5개의 3점슛을 넣으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실책에 발목을 잡히며 넘어졌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동부 김영만 감독은 “경기 전 우려했던 실책에 흔들렸다”며 “외곽에서 실책으로 흔들리다보니 골밑도 흔들리면서 팀이 전체적으로 흔들렸다”고 말했다. 김영만 감독의 말대로 이날 동부는 3쿼터에만 8개(실책 동부 14개 - KT 7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를 KT에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하지만 4쿼터 박지현의 3점슛을 시작으로 허웅-김주성-김주성-허웅으로 이어진 연속 5개의 3점슛으로 67-68까지 KT를 추격했다. 그러나 KT는 지난 경기들처럼 쉽게 4쿼터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승리에 대한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동부의 뜨거운 추격을 잠재웠다.



마지막으로 김영만 감독은 “3쿼터 흔들리며 큰 점수차를 4쿼터 선수들이 활약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김)주성이가 5반칙으로 나가며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영만 감독이 아쉬운 이유는 바로 김주성의 역할 때문이다.



김 감독은 외곽과 골밑의 다리역할을 해줄 선수로 김주성을 말했다. 흔들리던 팀을 잡아주며 외곽과 골밑의 다리역할을 했던 김주성이 5반칙으로 코트 밖으로 떠나니 아쉬운 것은 당연했다.



한편 동부는 하루 휴식 후 오는 11일 고양을 찾아 오리온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신승규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배승열 기자 배승열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