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왕중왕전] 광신중 외곽포 앞세워 결승행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08-1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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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한필상 기자] 광신중이 민기남(165cm, G)의 맹활약으로 시즌 첫 결승에 올랐다.


광신중은 1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민기남이 3점슛 6개를 포함 28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쳐 96-80으로 이두원(200cm, C)이 버틴 전주남중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재간이 좋은 단신 가드 민기남의 중거리슛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광신중은 김재현(187cm, G)과 이두호(193cm, C)가 잘 짜여진 연계플레이를 펼치며 골밑에서도 득점을 만들며 공격을 풀어갔다.


수비에서 상대 고정현(183cm, G)에게 드라이브 인 공격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민기남의 3점포가 림을 꿰뚫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에도 광신중은 김재현이 골밑에서 스핀 무브에 이은 득점과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점수 차를 늘렸고, 민기남은 3점포를 터트려 19-10으로 1쿼트를마쳤다.


높이에 강점을 가진 전주남중은 이두원이 골밑에서 고군분투했고, 고정현이 과감한 돌파 공겯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지만 믿었던 이경도(182cm, F)가 상대 수비에 막혀 이전 경기와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해 공격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2쿼터에도 광신중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민기남은 빠른 스피드로 전주남중의 수비를 흔든 뒤 정확한 어시스트 패스로 동료들의 공격을 살렸고, 때론 득점에 나셔기도 했다.


여기다 김재현은 적극적인 페네트레이션 공격을 펼치며 이두원의 높이에 맞서나갔다.


전주남중의 문제는 공격이었다. 어이없는 범실과 패스미스 그리고 무모한 공격이 연달아 이어져 득점에 실패했고, 집중력이 떨어져 높이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조차 상대에게 밀렸다.


설상가상으로 3쿼터 종료 3분 12초를 남긴 상황에서 공격과 수비에 핵인 이두원이 상대의 돌파 공격을 막으려다 5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히 광신중으로 기울고 말았다.


크게 앞선 상화에서도 광신중은 마지막 까지 민기남과 김재현이 공격을 이끌었고, 전주남중에게 단 한 번의 기회도 내주지 않은 채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결승에 올라 홍대부중과 호계중의 승자와 12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광신중 96(26-10, 23-18, 21-27, 26-25)80 전주남중


광신중
민기남 2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두호 25점 18리바운드 2스틸
김재현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전주남중
이두원 24점 15리바운드
이경도 1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고정현 10점 4리바운드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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