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종별] ‘구본준 맹활약’ 천안봉서초, 접전 끝 대구해서초에 승리
- 아마추어 / 맹봉주 / 2016-07-27 23:21:00

[점프볼=영광/맹봉주 기자] 초등부 경기지만 선수들의 승리의지는 프로선수 못지않았다.
천안봉서초는 27일 영광 홍농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대구해서초를 34-30으로 어렵게 이겼다.
구본준(155cm, G)이 12득점 12리바운드 5스틸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이원준(163cm, F)도 8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대구해서초는 강정훈(158cm, C)이 9득점 16리바운드로 제공권을 장악했지만 한 끝 차이로 승리에 다가가지 못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근소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천안봉서초가 달아나면 대구해서초가 바로 따라가는 양상이었다.
천안봉서초는 구본준의 속공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조금씩 앞서갔다. 센터인 구본준은 본인이 리바운드를 잡고 직접 중앙선을 넘어와 레이업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탄탄한 체구에 스피드까지 갖춰 상대 수비가 두, 세 명씩 막아도 기어코 득점을 만들어냈다.
대구해서초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빠른 공수전환을 가져갔지만 상대 수비가 진열되면 템포를 조절하며 완급조절에 힘썼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실점을 여러 차례 허용하며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군산서해초와 수원매산초는 치열한 접전 끝에 군산서해초의 2점 차 짜릿한 승리로 끝이 났다. 센터 박수우(175cm, C)는 7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다른 빅맨인 고준혁(178cm, C)도 8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수원매산초는 차민규(174cm, C)가 10득점 13리바운드 6스틸을 올리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만했다.
초등부 경기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명진초와 인천송림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7경기가 진행된다.
*남초부*
천안봉서초 34 (20-15, 14-15) 30 대구해서초
군산서해초 28 (16-15, 12-11) 26 수원매산초
인천안산초 54 (24-13, 30-14) 27 청주비봉초
춘천남부초 41 (18-4, 23-15) 19 여수쌍봉초
안양벌말초 69 (41-19, 28-16) 35 제주함덕초
서울연가초 21 (7-5, 14-12) 17 대구칠곡초
전주송천초 39 (13-8, 26-20) 28 부산성남초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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