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허웅 19득점’ 한국, 인도에 42점차 대승

아마추어 / 강현지 / 2016-07-26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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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한국이 존스컵에서 인도를 상대로 존스컵 2승을 올렸다.


한국은 26일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 인도와의 경기에서 97-55 압승을 거뒀다.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42점차 승리를 거두며 전날 필리핀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의 승리로 한국(2승 2패)은 3위에 올랐다. 반면 4패를 안은 인도는 순위표에서 맨 아래인 9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허웅이 3쿼터까지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 강상재도 15득점 2리바운드, 최진수가 1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재도, 이승현, 김선형도 각각 8득점을 올렸다.


초반부터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거세게 몰아쳤다. 김선형이 3점슛을 포함해 1쿼터에만 6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따냈고, 이어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이승현이 추가로 득점을 올렸다. 1쿼터 후반 허훈이 상대에게 U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2구를 성공했다. 내·외곽에서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펼친 한국은 20점차(29-9)로 앞서나갔다.


허웅의 연이은 3점슛으로 2쿼터를 시작한 한국은 속공 공격을 전개하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허훈이 공격리바운드를 따냈고, 이어 골밑에서 허일영에게 패스했다. 허일영은 상대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24점차(40-16)을 유지했다. 이후 강상재의 득점이 주효했고, 이재도도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25점을 앞선 한국은 최진수까지 6득점을 올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성급한 공격을 펼치며 실책을 범했고, 인도에 6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3쿼터 2분을 남겨두고 허웅이 6득점을 만회하며 35점차 점수를 유지했다.


크게 앞선 한국은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했다. 이재도, 최진수, 강상재, 허훈이 모두 한 차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2승을 따낸 한국은 무패(3승)를 기록 중인 이란을 만나 3승에 도전한다.


# 사진_대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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