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헤인즈, 주말에 복귀 고려하지만 …"
- 프로농구 / 김선아 / 2016-01-31 16:59:00

[점프볼=창원/김선아 기자] 장신 외국선수의 공백이 뼈아프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6라운드 첫 경기에서 73-91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1위 울산 모비스와의 격차도 1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오리온은 연패에 빠진 최근 2경기에서 외국선수 한 명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단신 외국선수 조 잭슨만 뛰는 것. 31일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부문에서 19-31로 밀렸다.
외국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애런 헤인즈가 지난해 11월 15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쳤다.
이후 12월 25일 복귀했지만, 복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1월 31일 현재까지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원래 헤인즈의 복귀일은 30일 울산 모비스전으로 이야기됐다. 당시 '공동 1위'에 올라있던 두 팀.
하지만 헤인즈가 통증이 있어 예정일에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고 이날 팀도 패해 1위 자리를 모비스에 내줬다.
설상가상 오리온은 헤인즈의 일시교체선수로 뛰던 제스퍼 존슨과 시즌을 더 치를 계획이었지만, 29일 가승인 기간이 만료된 뒤 부산 케이티가 존슨을 가승인 대상으로 이름을 올리며 완전히 장신 외국선수 포지션에서 구멍이 생겼다.
31일 경기를 앞두고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올라가서 헤인즈의 상태를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 주말 쯤 복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처음에 부상을 당한 부위인 무릎도 아직 좋지 않다"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현재 오리온은 헤인즈의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시 공백을 메울 자원도 찾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오리온은 31일 경기에서 부상자가 또 나왔다. 장재석이 2쿼터 수비 도중 상대와 부딪치며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
오리온은 3일간의 휴식 뒤 오는 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한다. 헤인즈의 복귀일은 오는 6일 인천 전자랜드전이 유력하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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