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KDB생명 상대로 3연승… 단독 2위

여자농구 / 진채림 기자 / 2016-01-31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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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삼성생명이 3연승을 달리며 다시 단독 2위에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56-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14승(12패) 째를 올리며 다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키아 스톡스가 8점 15리바운드 8블록으로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했고, 박하나가 12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이 1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지난 경기 승리 이후 또 다시 패배를 맛봤다.

삼성생명의 출발이 좋았다. 삼성생명은 스톡스의 선제 득점 이후 박소영과 스톡스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초반 8-1까지 앞서 나갔다. KDB생명은 비키 바흐가 첫 득점을 올린 후 2분 20여초 동안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작전 타임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고, 비키 바흐의 활약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삼성생명은 박소영과 고아라의 연속 3점슛에 스톡스의 블록슛까지 더해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이 18-1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KDB생명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알렸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혼자 연속 7득점을 책임지며 다시 달아났고, 해리스와 김한별의 득점까지 더했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고군분투했지만 점수차는 10점 이상 벌어졌다. 결국, 삼성생명이 34-22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KDB생명이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DB생명은 플레넷의 연속 6득점으로 3쿼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삼성생명에 연속 득점을 허용했지만, 한채진 또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어 플레넷이 또 다시 연속 득점을 터뜨렸고 36-39, 점수차를 3점까지 줄였다. 삼성생명은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김한별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3쿼터, KDB생명이 36-41까지 따라 붙는 데 성공했다.

KDB생명이 4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은주의 득점에 이어 이경은의 3점슛이 터졌고, 이후 플레넷의 골밑 득점으로 4쿼터 시작 3분여 만에 43-43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KDB생명은 1분 30초 후 한채진의 3점포로 역전에도 성공했다. 그러자 삼성생명도 배혜윤의 3점 플레이 이후 고아라의 외곽포로 재역전했다. 다시 리드를 뺏어 온 삼성생명은 이후 고아라와 배혜윤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이미선의 외곽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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