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유도훈 감독 "승부처에서 선수들이 급해진다"
- 프로농구 / 변정인 기자 / 2016-01-29 21:30:00

[점프볼=인천/변정인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4연패 늪에 빠졌다.
인천 전자랜드는 29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5-91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로 전자랜드는 13승 32패를 기록, 9위 창원 LG와의 격차가 세 경기로 벌어졌다.
양 팀은 3쿼터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4쿼터 후반 전자랜드는 김선형과 오용준의 3점슛으로 역전을 허용, 이어 승부처에서 연이어 실책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었다. 전자랜드는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패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상대는 승부처에서 꼭 넣어야 할 선수들이 넣어줬고 우리는 실책과 선수들이 급한 모습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지다보면 승부처에서 급해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확하게 약속된 플레이로 공격을 성공시켜야 한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상무에서 복귀한 김상규가 첫 경기를 치렀다. 김상규는 최종적으로 14분 51초 출전하며 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김상규에 대해 “허리 부상 이후로 올라오는 모습이다. 계속 상황에 따라 기용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Q.경기 소감이 궁금하다.
A.승부처에까지 잘 끌고 갔었는데 상대는 승부처에서 꼭 넣어야 할 선수들이 넣어줬고 우리는 실책과 선수들이 급한 모습이었다. 포웰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멤버를 교체한 상황에서 실책이 연이어 나와 흐름이 끊겼다. 90점대 득점을 줘서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 다음 경기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 우리 선수들이 지다보면 승부처에서 급해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확하게 약속된 플레이로 공격을 성공시켜야 한다. 지다보면 위축되는 것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Q.김상규(26,198cm)의 활약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A.일단 4번을 보면서 잘 해줬다. 슛은 안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허리 부상 이후로 컨디션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계속 상황에 따라 기용할 것이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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