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24점’ 인삼공사, 동부 잡고 공동 3위
- 프로농구 / 윤언주 / 2016-01-24 19:54:00

[점프볼=원주/윤언주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주말 연승을 달성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6승 18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공동 3위(전주KCC)로 도약했다.
전반까지 팽팽한 양상을 보인 인삼공사는 후반 들어 수비에서 동부를 꽁꽁 묶었고, 리틀을 비롯해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리틀은 팀 최다인 2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병현이 12넘, 오세근, 김윤태, 김기윤이 11점을 기록했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18점, 로드 벤슨이 14점을 기록했다.
0-6, 1쿼터 양 팀 외국선수의 리바운드 경합 결과이다.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지켰던 로드가 동부의 벤슨을 상대로 고전했다. 벤슨에게 리바운드를 모두 뺏겼고, 점수도 무득점에 그친 것.
다행히 김윤태와 김기윤이 외곽포로 지원하며 골밑에서의 빈틈을 메웠다. 인삼공사는 18-23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1쿼터를 끝냈다.
인삼공사의 반격이 시작됐다. 빠른 공격 전개와 스틸로 동부를 추격하던 인삼공사는 2쿼터 종료 2분 5초 전, 마리오의 3득점으로 역전(31-29)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시소게임양상으로 접어들었다.
동부는 허웅의 3득점, KGC인삼공사는 김윤태의 3점으로 주도권을 줬다 뺐었다하는 모습이었다.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34-34 동점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 인삼공사의 폭격이 시작됐다. 인삼공사는 김윤태의 돌파 후 득점과 오세근의 중거리포로 점수를 쌓았다. 전반에 13득점으로 좋은 슛 감을 자랑하던 마리오는 후반전에 김기윤과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대등하게 시작했던 후반전은 인삼공사의 득점 퍼레이드로 16점차(62-46)가 됐다.
반면 동부는 3분 33초 동안 인삼공사의 수비에 고전하며 무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 후 6분여 동안 맥키네스의 3점이 다였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 벌어졌던 점수를 지켰다. 마리오의 슛감을 강병현이 이어받았다. 강병현은 4쿼터에만 4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굳혔다. 인삼공사는 주말 연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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