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준결승 바라보는 위성우 감독 “총력전이다!”
- 아마추어 / 김선아 / 2015-09-01 20:57:00

[점프볼=우한/한필상 기자, 김선아 기자] 한국이 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인터뷰실을 찾은 위성우 감독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났다.
대한민국은 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만과의 A조 예선 경기에서 76-58로 18점 차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예선에서 일본, 중
국에 내리 패했지만, 태국에 이어 대만에 승리하며 준결승전 진출이 확실해졌다. 한국은 2일 인도와의 예선만을 남겨두고 있다. 준결승전에서는 예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경기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출전권 한 장이 달려 있으며, 2위와 3위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대만과의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일본과 중국에 졌지만, 지금부터는 (준결승전에서)2위하고 3위의 싸움이다. (상대가)누가 되든 간에 총력을 기울여서 결승까지 가고싶다”라고 말했다.
Q. 경기를 총평한다면?
A. 3위를 했을 때 누가 2위이든 배수의 진을 친다는 생각으로 할 것이다.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선수들이 수비부터 시작해서 공격에서 부족한 것을 메워야 한다. 오늘 경기로 볼 때 몸놀림과 정신력은 되는 것 같다. 마음에 드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비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Q. 대만과의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A. 수비에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은 것이 가장 컸고, 외곽슛이 들어가면서 조금은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경기하면서 선수들이 체육관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감각도 자신감도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범실이 많은 것은 아직도 위험요소라고 생각한다.
Q. 대만전에서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는가?
A. 어제 같은 분위기라면 대만과의 경기도 어렵지 않나 싶었다. 선수들이 이 경기는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컸다. 선수들이 자존심이 있다. 비록 일본과 중국에 졌지만 지금부터는 (준결승전에서)2위하고 3위의 싸움이다. (상대가)누가 되든 총력을 기울여서 결승까지 가고 싶다.
Q. 경기에 많은 선수를 기용했다.
A.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과는 별개로 선수들을 많이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 자체의 기간은 짧지만 경기 수가 많아서 주전만 뛰어서는 승산이 없다. 준결승이든 결승이든 김규희, 홍아란 등 백업 멤버들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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