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 품겠다” 女대표팀, 결단식 마쳐…27일 중국 출국
- 아마추어 / 김선아 / 2015-08-26 15:36:00

[점프볼=김선아 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26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과 한국여자농구연맹 신선우 총재, 대학농구연맹 최명룡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방열 회장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라. 그러면 대표팀에 승리가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단장을 맡은 중고농구연맹 박소흠 회장은 “독기를 가지고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오겠다‘라고 답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올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미선(삼성) 변연하(KB스타즈) 등이 빠졌다. 김정은(하나외환)과 김단비(신한은행)가 주축이 되어 경기에 나선다.
다행히 변화를 맞이한 대표팀은 전지훈련에서 성과도 봤다. 7월 말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존스컵에 출전해 우승했다. 8월에는 호주에서 호주 대표팀, 프로팀과 연습경기하며 경기력 향상에 애썼다.
위성우 감독은 “대표팀이 젊어졌다. 운동 분위기가 활발하다”라며 “2위, 3위를 목표로 나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이 참가하며, 1부와 2부로 조과 나뉘어 있다. 한국은 중국 대만 인도 일본 태국과 1부에 속한다. 1부 조별 예선 결과로 상위 네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1위와 4위 2위가 3위가 경기한다. 한국의 첫 경기 상대는 일본이다. 8월 29일 일본과 대결한다.
대회 우승 팀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출전권이 주어진다. 2위와 3위는 올림픽 진출을 또한 번 다투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총 12회 우승했으나 최근 1위 달성은 2007년 제22회 대회가 마지막이다. 2009년부터는 줄곧 2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며, 9월 6일 오후 비행기를 통해 귀국한다.
경기일정
조별리그
1차전 8.29(토) 17:30(현지 시간) 한국 vs 일본
2차전 8.30(일) 19:30 한국 vs 중국
3차전 8.31(월) 15:00 태국 vs 한국
4차전 9.1(화) 17:30 한국 vs 대만
5차전 9.2(수) 15:00 인도 vs 한국
준결승전/순위결정전-결승전/폐회식: 9.4(금)~9.5(토)
국가대표팀 임원 및 선수 명단
단장: 박소흠(대한농구협회)
감독: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전주원(우리은행)
전력분석: 이지승(대한농구협회)
트레이너: 함아름(우리은행) 김종국(대한농구협회)
매니저: 정송희(우리은행)
통역: 유미예(우리은행)
국제심판: 이승무(KBA/KBL) 김청수(KBA)
선수: 김규희(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홍아란(KB스타즈) 이경은(KDB생명)
김단비(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김정은(하나외환) 강아정(KB스타즈)
배혜윤(삼성) 곽주영(신한은행) 양지희(우리은행) 박지수(분당경영고)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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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