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캐나다 높이에 무릎 꿇어

아마추어 / 곽현 / 2015-07-06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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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곽현 기자] 모잠비크를 물리치고 한껏 기세가 올랐으나 캐나다의 위력적인 높이를 당해내지 못 했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대표팀이 6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캐나다와의 A조 예선 2번째 경기에서 42-94로 패했다.


높이의 열세가 역력했다. 한국의 평균 신장 172cm인 반면, 캐나다는 184cm로 12cm가 더 컸다. 가장 큰 선수가 198cm였다. 한국은 공격리바운드를 18개 뺏기는 등 리바운드 싸움에서 31-54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는 2승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강계리, 정유림, 박현영, 이수연, 최정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한국은 이수연의 3점슛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정민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박현영이 득점을 성공했다.


한국은 초반 공격은 잘 풀렸으나, 수비에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 했다. 190cm가 넘는 장신의 센터진의 골밑 공략을 당해내지 못 했기 때문. 캐나다는 한국 선수들의 머리 위로 패스를 연결했고, 어렵지 않게 골밑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2쿼터 최정민(14번)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캐나다의 높이에 속수무책이었다. 캐나다는 센터진의 골밑 득점에 이어 외곽포까지 터지며 한국을 곤혹스럽게 했다.


전반을 24-46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 하고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최정민(14번)이 13점 8리바운드로 유일하게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강계리가 8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7일 헝가리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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