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퍼시픽] ‘알토란’ 허웅, “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 아마추어 / 김가을 인터넷 기자 / 2015-06-29 22:13:00

[점프볼=잠실학생/김가을 인터넷기자] 허웅이 알토란 활약을 펼치며 한국A팀의 승리를 도왔다.
한국A팀(유니버시아드대표)은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80-65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허웅은 24분 07초 동안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4쿼터 막판 승리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허웅은 “대학교 2학년 때에 이어 또 한 번 유니버시아드대표팀에 합류했다”며 “그때는 코트에 나설 기회가 많지 않아서 경기를 눈으로만 봤다.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웅은 2013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두경민(24. 동부) 등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생애 두 번째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일본과 맞대결에서 경기 초반 상대를 쉽게 생각하고 우리 경기를 제대로 못 보여드렸다. 경기 중간에 점수 차이를 벌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내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연습 때나 경기 때 달리는 농구를 강조하신다. 슈팅가드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웅이 속한 한국A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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