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표팀 감독, 공개 모집한다
- 아마추어 / 곽현 / 2015-06-15 13:40:00

[점프볼=곽현 기자] 대한농구협회가 남자농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남자대표팀을 관장하는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최명룡, 최부영, 김동광, 김승기, 이민형, 이훈재 이하 6명)는 15일 오전 11시 대한농구협회 회의실에서 대표팀 감독선임에 관한 회의를 갖고 대표팀 감독을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달 12일 대표팀 감독후보로 모비스 유재학,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2명을 후보로 올린바 있으나, 이번 시즌 프로농구 일정과 FIBA아시아선수권 일정이 겹치면서, 프로 감독을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프로팀 감독은 시즌 일정 때문에 대표팀을 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내년에는 대표팀 감독을 전임제로 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끼리 후보를 정하면 밀실정책이 될 수 있으니, 공개 모집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농구협회는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 지원자를 받은 후, 이사회를 통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프로팀 감독이 팀을 맡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현재 소속이 없는 인물이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중 프로팀 경험이 있는 감독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까지 대표팀을 맡은바 있는 이상범, 허재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23일 중국 후난에서 열리는 FIBA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자대표팀은 감독 선임 후 7월 20일경 소집될 예정이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우리은행 위성우,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이 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다음 주 초 예정돼 있다. 여자대표팀은 감독이 결정되는 대로 7월 1일경 소집될 예정이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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