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전현우가 밝힌 U19 대표팀의 강점

아마추어 / 김선아 / 2015-06-06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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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한국 농구의 미래들이 오는 27일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낸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농구대표팀이 제12회 FIBA U-19 세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메우고 있다. 대표팀 주장은 고려대 1학년 전현우가 맡았다. 그는 “처음보다 분위기가 좋아졌다. 상위 리그에 가려면 분위기를 더 좋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전현우를 비롯해 변준형(동국대), 장태빈 박준영(이상 고려대) 김훈(연세대)을 제외하면 모두 고등학생이다. 김승기 감독은 “팀에 고등학교 3학년이 많다. 대학생 8명 고등학생 4명이 일반적이었으나. 고등학교에 장신자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관해 전현우는 “(선수들이)어디서 잘했느냐가 중요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상위 리그에 진출할 것이다”라며 투지를 보였다.

전현우는 고등학교 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 무대에 나선 경험이 있다. 이때 한국의 신체적 열세를 느꼈다고. 하지만 “우리가 한 발 더 뛰면된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가 우리의 강점이다. 공격은 기본적으로 가져가며 수비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5일 연세대학교체육관에서 치른 대표팀과 연세대의 연습경기에서도 수비 연습에 집중했다. 전현우는 “팀적으로 수비 연습을 많이 한다. 좋아지고는 있지만, 순간적으로 방심해 쉬운 득점을 내준 게 오늘 아쉽다”라고 했다.

김승기 감독은 팀의 강점인 수비에서 전현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감독은 “전현우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기대했다.

전현우는 “안 다치고 감독님을 믿고 따르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배워야 한다”라며 “1승하면 잘한 거라고 말하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감독님이 연연하지 말라고 하신다. 선수단 생각도 같다. 선수단은 누가 어떻게 말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다음 주 남자 프로팀과 연습 경기하며, 대회를 준비한다.

<2015 U-19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김승기(인헌고)
코치 전병준(명지고), 오충렬(호계중)
가드 변준형(동국대, 187cm,), 장태빈(고려대, 184cm), 권혁준(용산고, 178cm), 유현준(제물포고, 182cm)
포워드 전현우(고려대, 195cm), 박준영(고려대, 195cm), 김훈(연세대, 194cm), 양재혁(경복고, 194cm)
센터 이윤수(용산고, 205cm), 송교창(삼일상고, 202cm), 김경원(경복고, 200cm), 양홍석(부산중앙고, 199cm)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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