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경기전, '2가지' 강조한 김현국 감독

아마추어 / 김원모 / 2015-05-27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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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원모 기자] 2위 경희대에 자만과는 거리가 멀었다.

경희대는 27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5-56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8승 1패를 기록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점한 경희대는 이날 3쿼터 한때 성균관대의 전면 강압수비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며 점수를 올렸다.

4쿼터 후반 승리를 확신한 경희대는 최창진, 한희원, 최승욱 등 주전 선수를 불러들이고 저학년 선수를 기용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 후 김현국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많이 빠져있다. (맹)상훈이 (성)건주가 지난 경기 때 부상으로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 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잘 메워줬다. (이)민영이가 부족하긴 했어도 역할을 잘 해줬고 (한)희원이와 (최)창진이가 경기 운영과 속공 전개를 잘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8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경희대와는 달리 성균관대는 9연패에 빠졌다. 최하위 팀을 맞이한 김 감독은 경기 전 무엇을 강조했을까. “2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자만하지 말라는 점. 상대가 하위 팀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를 결정짓고 나온다는 점이다. 항상 어느 팀이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 째 리바운드 싸움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한 김 감독은 경기 종료 기록지를 보고는 “오늘도 졌다”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포스트 없는 농구에서 리바운드만 대등해진다면 경기를 대등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본다. 오늘 경기에선 속공이 10개 이상 나와서 대체적으로 만족 한다”라고 말했다.

경희대 주축 선수인 최창진과 한희원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선발로 다음 달 10일 대표팀에 소집된다. 이로 인해 팀 운영에 변화가 있을 터. 김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기본기와 개인기 두 가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을 하여 식스맨들의 기량이 더 올라오면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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