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연맹회장기] ‘지도자로도 우승’ 김학섭 코치 “스승님들께 감사”

아마추어 / 광주/최창환 기자 / 2015-05-11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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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최창환 기자] “좋은 스승님들께 배운 덕분이다. 스승님들께 감사드린다.”


김학섭 코치가 지도자 데뷔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학섭 코치가 이끄는 전주남중은 11일 동강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광주대회 삼일중과의 결승전에서 69-52로 승리했다.


17점이라는 점수 차에서 알 수 있듯, 압도적인 경기였다. 전주남중은 김형준이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최성현이 기동력을 발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박진오는 4개의 3점슛을 넣으며 장동하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이로써 전주남중은 2004년 이후 11년만이자 팀 통산 4번째 연맹회장기 우승을 달성했다. 김학섭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학섭 코치는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분 좋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섭 코치는 이어 “나는 중학생 시절 이만수 선생님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좋은 스승님께 배워서 나도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스승님께 감사드리고, 선수들이 이번 대회 경험을 살려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학섭 코치는 선수 시절이던 지난 1998년 연맹회장기에서 맹활약,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3년 대회가 만들어진 후 최우수상, 지도자상을 모두 받은 건 김학섭 코치가 최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은 김학섭 코치가 지난 2013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햇수로 3년만에 달성한 첫 우승이다. 김학섭 코치는 “매년 준우승만 하다가 첫 우승을 달성했다. 여러모로 뜻 깊은 대회가 됐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학섭 코치는 선수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기록적인 면에서 드러나지 않는 활약을 해준 선수들에게 더더욱 고맙단다. 김학섭 코치는 “박현민과 이두원이 전담 수비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이 궂은일을 잘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학섭 코치는 이어 스승들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더욱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김학섭 코치는 “중고교시절 좋은 스승님들께 배웠던 것들을 아직도 못 잊고 있다. 나를 친자식처럼 돌봐주신 분들이 많은데, 나도 제자들에게 그런 스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사진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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