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콘리 ‘25P 5A 3S’ 활약 UTA, BOS에 5점차 승리

해외농구 / 최설 / 2020-03-07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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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유타 재즈가 설욕에 성공했다.

유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99-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지난 27일, 보스턴 전 패배(103-114)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리그 4연승(원정 5연승)에 성공하며 40승 22패를 기록한 유타는 휴스턴 로케츠(39승 22패)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로 올라섰다. 반면, 보스턴(42승 20패, 동부 3위)은 이날 패배로 최근 4경기 1승 3패라는 부진에 빠졌다.

경기 내용은 다소 일방적이었다. 2쿼터부터 리드를 잡기 시작한 유타는 이후 리드를 단 한 차례도 빼앗기지 않았다. 유타는 3점슛 개수에서 17-10로 보스턴에 크게 앞섰고, 3점슛 성공률에서(37.8%-27.8%)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유타의 마이크 콘리(25득점 5어시스트 3스틸)는 오래간만에 20+득점을 생산해내며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조던 클락슨(17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역시 그를 도와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 생일 자였던 보스턴 마커스 스마트는 3점 6개 포함 2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1쿼터 초반 양 팀의 슛 터치는 좋았다. 6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두 팀 도합 9개의 3점슛을 만들어냈다. 스마트는 이날 경기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듯,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폭발시키며 19-14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팀 동료 제이슨 테이텀 역시 그를 도와 9득점을 보탰다. 하지만 쿼터 막판 콘리(9점)를 중심으로 한 유타의 반격이 거셌다. 유타는 연속 11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꿔놓았다. 역전에도 성공한 유타는 30-29의 리드를 만들어 놓은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유타의 3점슛은 멈추지 않았다. 시작과 동시에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12점차(47-39)로 점수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이에 스마트(6점)는 적극적인 돌파 시도로 격차를 줄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 유타는 어시스트 개수(9-2)에서 크게 앞서기 시작했고, 야투율에서도 큰 차이(63.2%-39.1%)를 보였다. 콘리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15점 4어시스트)으로 진두지휘한 유타는 62-49의 리드를 계속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엔 홈팀 보스턴은 변칙적인 지역수비를 펼치며 힘을 내기 시작했다. 당황한 유타가 턴오버(3개)를 남발, 4분여 가까이 골 가뭄에 시달리며 순식간에 점수차(65-60)가 좁혀졌다. 하지만 유타는 골밑이 상대적으로 약한 보스턴에 루디 고베어를 활용하여 경기를 다시 풀어나갔다. 고베어는 덩크슛 2개를 터트렸고, 연속 5득점에 성공했다. 클락슨(6점)도 힘을 보탠 유타는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는데, 보스턴은 쿼터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기며 66-79로 뒤진 채 쿼터를 끝냈다.

마지막 쿼터인 4쿼터에 들어서도 점수차의 큰 변화는 없었다. 켐바 워커(5점), 테이텀(5점), 스마트(9점)가 추격의 끈은 놓지 않으며 따라갔지만 이전에 벌어진 간격을 줄이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해당 쿼터는 보스턴의 리드(28-20)로 끝이났지만 경기 최종 승리 팀은 유타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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