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펄츠 24-5-5' 러셀 수비 약점 공략한 올랜도, 미네소타에 완승

해외농구 / 김호중 기자 / 2020-03-07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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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러셀의 수비 약점을 효율적으로 공략한 올랜도가 승리했다.

올랜도 매직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2-118 대승을 수확했다. 올랜도는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28승(35패)째를 거뒀다. 패배한 미네소타는 2연승이 빠르게 종료되며 시즌 43패(19승)째를 당했다.

올랜도는 철저하게 러셀의 매치업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이 전략에서 마켈 펄츠(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디안젤로 러셀과의 매치업에서 공수 모두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율이 78.6%(11/14)에 이를 정도로 효율적이었다. 니콜라 부세비치(28득점 12리바운드)도 골밑에서 보드 장악력을 뽐낸 가운데, 애런 고든도 더블더블을 남겼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이 병고로 3쿼터에 이탈했지만, 선수들이 합심해서 팀 야투율 60.7%(51/84)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미네소타는 에이스 디안젤로 러셀의 침묵에 고개를 숙였다. 공격에서는 5득점(FG:14.3%)로 다소 저조했던 가운데, 매치업이었던 펄츠(24득점)와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17득점, FG: 85.7%)에게 41실점을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말릭 비즐리(29득점)가 스텝업하며 분전했으나, 지원 사격이 턱없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서로 다르게 경기를 풀어갔다. 미네소타는 효율적인 공격 전개에 집중했다. 전반에 턴오버를 단 3개만을 범하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주전으로 출전한 비즐리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제임스 존슨은 벤치에서 출전해 12분동안 8점을 기록했다. 반면에 올랜도는 전반에 3점슛을 50%(7/14)로 성공시켰다. 테런스 로스의 외곽슛은 그야말로 백발백중. 여기에 2쿼터 막판 부세비치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펄츠도 포스트 득점을 터뜨렸다. 그 덕에 올랜도가 전반은 65-55로 따냈다.

3쿼터가 되자 올랜도는 펄츠가 맹위를 떨쳤다. 현란한 스텝으로 득점을 챙겼으며 비하인드 패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쌓아갔다. 부세비치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지탱했다. 포스트-외곽이 조화를 이끈 올랜도는 3쿼터에 37점을 폭발시켰다. 미네소타는 에이스 러셀의 공격 침체가 아쉬웠다. 완벽하게 3쿼터를 내준 미네소타는 20점 내외의 열세를 떠안았다.

승부의 추는 기울어진 뒤였다. 올랜도의 화력은 4쿼터에도 이어졌고, 안정적으로 리드를 사수한 끝에 원정에서 대승을 따냈다.

올랜도는 9일 휴스턴 원정을 떠난다. 미네소타는 같은 날 홈으로 뉴올리언스를 상대한다.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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