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집중력 더욱 유지해야” 승리에도 아쉬움 드러낸 김소니아
- 여자농구 / 이영환 기자 / 2020-02-24 21:09:00

[점프볼=아산/이영환 인터넷기자] 김소니아가 팀 승리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막판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다섯 번째 승부에서 72-63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차를 ‘0.5’로 좁히며 리그 1위 탈환을 위한 재시동을 걸었다.
김소니아(12득점 7리바운드)가 제공권 장악에 힘을 보태며 승리를 가져왔다. 김소니아는 박지현과 함께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리바운드 쟁탈전에 열을 올렸다. 리바운드뿐 아니라 득점에서도 돋보였다. 김소니아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빈자리를 찾아다니며 슛 기회를 엿봤다. 매치업 상대였던 백지은과 이하은 등 신장이 큰 선수를 상대로 손쉽게 돌파 득점을 만들어내는 장면도 여럿 연출됐다.
Q. KEB하나은행에 26연승 거둔 소감은?
승리와는 별개로 오늘 하나은행이 정말 이기고 싶었던 게 눈에 보였다. 경기 마지막에 우리가 풀어지는 모습을 보였을 때 그걸 끝까지 따라오려는 모습 보고 많은 걸 느꼈다.
Q. 마지막에 왜 그렇게 점수차가 좁혀졌다고 보나?
막판까지 집중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집중력을 많이 잃었던 것 같다. 나와 박지현, 나윤정까지 어린 선수들이 더 집중해서 언니들을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많이 이기고 있을 때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는 법을 배워야겠다.
Q. 우리은행이 유독 하나은행전에 강한 이유는 뭐라고 보나?
하나은행은 굉장히 열심히 뛰는 팀이고 어린 선수가 많아 예측이 불가능하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초반부터 집중했고, 젊은 팀이다 보니 분위기를 많이 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초반에 막으려고 했다. 초반의 집중력을 이어간다면 더 좋을 듯 하다.
Q. 오늘 특별히 감독님이 요청한 사항이 있었나?
특별하게 지시한 건 없지만 매치업 상대마다 어떻게 수비할 건지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신다.
Q. 시즌 종료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1위 탈환을 해야 하는데 각오는?
매 경기 모든 걸 다 쏟아붓고 싶다. 집중력을 갖고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고 싶고, 좋은 기운을 팀에 불어넣어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 또한, 팀에서 조금씩 더 많은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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