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디어' 데빈 부커, 릴라드 대체자로 올스타전 나선다

해외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2-14 0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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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기홍 인터넷기자] 데빈 부커(23, 196cm)가 생애 첫 올스타 본 경기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부커가 데미안 릴라드의 대체 선수로서 오는 2020 NBA 올스타 게임에서 출전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3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은 부커는 자신의 소포모어 시즌부터 평균 20+득점을 올리며 훌륭한 득점원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올스타전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투표에서 번번이 밀리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커는 평균 35.9분 동안 26.4득점 4.2리바운드 6.3어시스트라는 좋은 기록을 내고도 팬-선수-기자단 투표에서 서부 컨퍼런스 백코트 6위에 그쳤다.

하지만 부커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릴라드가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을 입으며 올스타전에 불참하게 된 것. 릴라드는 지난 1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맞대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커와 같은 선수가 나를 대신해 출전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결국 부커는 릴라드의 바람대로 대체 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본 경기 외에도 당초 릴라드가 나설 예정이었던 3점슛 콘테스트 역시 부커가 대신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커는 지난 2018년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맛본 경험이 있는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전망이다.

릴라드를 대신하게 된 부커가 이번 올스타전 참가를 계기로 또 한 번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0 NBA 올스타전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펼쳐진다.

# 사진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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