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여섯 번째 연고 선수로 팔룡중 배대범 낙점
- 프로농구 / 창원/임종호 / 2022-04-02 23:38:09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6번째 연고 지명 선수로 배대범을 낙점했다.
LG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1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이날 경기 전 LG는 또 한 명의 미래를 추가 발굴했다.
LG는 지난 2018년 김동영(가야고2)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김대현(가야고1), 김선종(마산고1), 2020년 김재욱(휘문중3), 2021년엔 임성훈(삼일중2)을 연고 선수로 지명했다. 여기에 올해는 팔룡중 1학년 배대범을 새로운 일원으로 점찍었다.
배대범은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최근 중학교 입학과 함께 엘리트 무대로 전향했다. 지난 3월 해남에서 열린 제59회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춘계연맹전에서 팔룡중 소속으로 예선 두 경기서 평균 20.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패스 센스와 투맨 게임에 강점을 지닌 배대범은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팔룡중 권오성 코치 역시 “탄탄한 기본기와 드리블이 안정적이다. 공격 루트도 다양하다. 여기다 포인트가드로서 넓은 시야와 또래에 비해 높은 BQ를 자랑한다. 다만, 아직 저학년이다 보니 플레이가 소극적이다”라며 제자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이재도를 롤모델로 삼은 배대범은 “(연고 선수로) 지명받아서 뿌듯하다. 선수들 플레이를 보면서 본받고 싶은게 많고, 나도 빨리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코트를 누비고 싶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KBL은 지역연고제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다. 10개 구단은 만 14세(중2) 이하의 비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구단 연고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등록된 선수는 향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당 프로팀과 계약이 가능하다.
+배대범 프로필+
생년월일: 2009.5.6(만 12세)
신장/체중: 169cm/57kg
포지션: 포인트가드
출신교: 창원 대야초-팔룡중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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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