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처음 경험하는 무대? 언니만 따라와" 이렇게 든든할 수가…또 빛난 '퀸단비'
- 여자농구 / 상암/홍성한 기자 / 2025-02-27 06:30:07

[점프볼=상암/홍성한 기자] '슈퍼루키'들을 향한 조언도 빼놓을 수 없었다.
WKBL은 2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부터 2위 부산 BNK썸, 3위 용인 삼성생명, 4위 청주 KB스타즈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2명씩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대결 구도 콘셉트로 진행됐다. 그중 자리에 없는 신인들의 대결도 기대 요소로 꼽힌다. 바로 송윤하(KB스타즈)와 이민지(우리은행)의 맞대결이다. 숙명여고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나란히 2024 WKBL 신인드래프트 5, 6순위로 KB스타즈, 우리은행에 지명된 이들은 데뷔 첫해부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송윤하는 22경기에서 평균 24분 8초를 뛰며 7.8점 5.5리바운드 1.3어시스트, 이민지는 21경기에서 평균 15분 52초 동안 7.1점 3점슛 성공률 32.9%로 맹활약했다.
이제 정규리그를 넘어 데뷔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다. 분위기부터 정규리그와 다르기에 이들에게 큰 경험이 될 전망이다.
처음 나서는 후배들을 위해 언니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먼저 김단비(우리은행)의 차례였다.
"우리 (이)민지 장점은 신인답지 않게 강한 멘탈이다. 위성우 감독님한테 아무리 혼나도 경기에 나서 3점슛을 연달아 넣는다. 그 정도로 강하다. 처음 경험하는 무대일 텐데 나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웃음). 나한테서 파생되는 공격을 자신 있게 쏘면 문제없을 것이다. 그러면 (송)윤하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이슬(KB스타즈)도 가만있지 않았다. "민지가 멘탈이 좋다고 하면 우리 윤하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 팀에 필요한 역할을 완벽히 해주고 있다. 신인이 이렇게 해내는 게 쉽지 않다. 플레이오프 때도 잘 해줄 거라 믿는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몸싸움이 강한 우리은행에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 역시 잘 이겨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WKBL 제공,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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